청소년 캠프 [스케치] 청소년 통과의례 프로젝트 2차 문학정보고 +30일 만남 (201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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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마치면, 우리 30일 후에 보기로 했는데, 어느덧, 60일이 지났네요.
캠프가 끝나고도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나도 궁금했던 문학정보고를 찾아갔습니다.
무엇을 좋아할까? 어떤 걸 사가야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까?
가는 길 내내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결국 우리는 학교 근처 제과점을 갔습니다.
(찾아간 제과점에서 큰 손이 된 건 비밀.)
왜 이렇게들 바쁜 것인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지만, 일정이 많아 못 온 친구들도 있었어요.
만나러 와 준 친구들도 공부, 자격증, 시험,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 등으로 많이 바쁘더라고요.
우리 바쁜 일상이지만, 그래도 반가웠지?
지금부터 홍천에서 함께 한 시간을 추억해 볼까?
꺄~!! 하하하~!!
나 왜 저렇게 나옴?
사진 모야?
등등 엄청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 준 문학정보고 친구들.
함께 보는 나도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
바쁜 시간 중에도 반갑게 맞이해 주고, 이야기 나누어 줘서 고마웠어.
너희들이 지금 누적시키고 있는 이 시간이 분명 헛되지 않을 그거로 생각해.
각자 지금 할 일, 내일 일어날 일, 앞으로 미래 등등 고민이 많겠지만, 분명한 건 고민도 없고 할 일이 없이 흘러가는 시간보다 너희를 고민하게 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지금의 시간이 결국 너희가 원하는 어느 지점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어 줄 그것으로 생각해.
일산에 사시는 촬영 감독님도 만나러 가는 열정과 패기!
지금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과 기타 공부들.
그리고 친구들과 열심히 하는 여러 활동.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는 너희들은 오늘 또한 반짝였음을. 앞으로도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