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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하루 '황신부님의 내 안의 감옥(2)'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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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어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알고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아프기 전엔 사람들에게 치여 말 한마디에 감정적으로 휘둘리고 또, 사람들 기분을 살피는데 에너지를 써서 집에 돌아오면 기진맥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건강을 살피게 되어 같은 상황임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스스로가 침체 되었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버렸다고 생각한 시간이 오히려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니어그램 덕분에 기분이 좋고 마음이 가볍다.

- 하 1402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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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어그램을 통해 유형을 알다보니 남을 이해하려고 하는 시선이 생겼다. 또, 수련을 하면서 나를 들여다보고 비우게 되니 부정적 에너지가 긍정적 에너지로 바뀌었다.

- 하 1402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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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통해 나의 내면안의 감옥이 무엇인가 이번에 알았다. 그것은 불안이었고 불안의 원인은 집착이었다는 것을 안 이후 부터는 집착을 버릴 수 있었다.

- 하 1402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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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성격으로 나를 다치게 해서 여기에 들어왔는데 밖으로 나가면 그런걸 안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행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이 최고였다.

- 하 1402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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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반성하는 긴 시간으로 한 발자욱 다가선 것에 대해 감사하다. 가족을 사랑하고 진정한 삶에 상처주지 않고 남은 인생을 진심으로 충실하게 살겠다.

- 하 140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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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간에서 신부님께 7박8일을 내 영혼과 정신과 마음을 올인 하며 수행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신부님이 가르쳐준 발운동을 주치의라 생각하고 명의로 만들겠다.

- 하 140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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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쳐 오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었다. 눈물의 원인을 알고보니 내 욕심과 욕망 때문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옆으로도 갈 수 있고 앞도 옆도 볼 수 있는데 모두가 나만 쳐다보길 바라고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내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 내 욕심을 발견 하는 순간 마음이 서글펐고 늬우치게 되었다. 인생을 살면서 어젯밤부터 오늘아침까지 최고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생활 50년 하면서 부처님 뻭만 믿고 살았는데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준 신부님께 감사하다.

- 하 140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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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고 따라와준 사람들이 나한테 감사하다고 수없이 얘기하지만 내가 더 감사하고 은혜를 얼마나 받았는지 걸어가는 발끝에도 전율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주여 감사합니다 하는 소리가 배끝에서 머리끝까지 나왔다. 나가서 열심히 살고 몸과 마음이 지칠 때 도 찾아오겠다.

- 하 140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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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나 아니면 안된다. 하는 식으로 살아왔는데 다 버리고 여기에 왔다. 수련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때 그냥 주신거야 하고 돌보지 않았던 나 자신과 몸에 대해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꼈고 미안했다. 내가 내 몸을 사랑하듯이 내가 나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간다.

- 하 140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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