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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방 24시
  • Nov 28, 2019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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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소설(小雪),

눈은 오지 않았지만, 11월 독방 24시간을 앞두고 며칠 날씨가 제법 차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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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러분들이 오신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

 

이른 시간 부지런히 출발하여 홍천에 도착하신 이번 참가자분들,

이번에는 과연 어떤 분들이 함께해 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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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 속에 논길 밭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산과 들, 그리고 스쳐 가는 바람과 물소리.

이렇게 자연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조금은 가뿐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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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모여앉아 24시간의 일정을 나누고,

한 분씩 가슴 한편에 묻어둔 것들을 조금씩 보여주십니다.


지난 3월부터 신청하고 기다리신 분,

한국에 온 지 4년 되신 분,

삶의 방향을 찾고 싶은 분,

정말 감옥체험을 하는 곳인지 알고 오신 분,

이렇게라도 오지 않으면 핸드폰과 컴퓨터에서 떨어질 수 없다는 분,

친구가 같이 가자는 말에 흔쾌히 함께 오신 분,

그리고 터키에서 행복공장이 궁금해 취재 오신 다큐영화 감독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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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터도 일터도 나이도 다양한 분들이

이렇게 행복공장에서 모이시다니..

우리네 삶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점심을 먹고,

이제 오롯이 나를 마주하는 시간.


고요한 수련동에는

~ ~ 자명종 소리만 들리고,

달님마저 보이지 않는 밤하늘엔

우리 마음처럼 별님이 반짝입니다.


 

아직은 어둑한 아침,

오르골 음악과 108배로 몸과 마음을 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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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시간이 흘러

닫혔던 독방 문은 열리고,

 

한껏 웃어주시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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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셨나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찾으셨나요?

 

강당에 모여앉아

감자떡을 나눠 먹고, 20시간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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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도 짧지도 않은 12,

그 안에서 찾고 얻은 것들이

분주한 일상 속, 나를 찾아가는 자양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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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년에는

한두 분씩 손잡고 같이 오겠다고 하신 약속,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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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독방 24시간은 4회에 걸쳐 60분이 다녀가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자주 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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