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캠프 [스케치] 행안부 청소년 통과의례 프로젝트 나사로청소년의 집(2020.11.24.~26)
- happitory
- 784
- 0

겨울이 성큼 다가와 어느덧 많이 추워진 11월의 끝자락에
나사로 청소년의 집 아이들이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을 찾았습니다.
11월 24일 부터 26일 까지 2박 3일간 진행 된 청소년 통과의례 프로젝트
'나에게 길을 묻다'는어느때 보다도 조심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006.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b19e18e436e1f843c512ec21fdde4594.jpg)
재확산 되어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함을 감수한 채
모두 마스크를 코까지 덮어쓰고, 손을 소독하며 발열 체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2박 3일간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에 대해
간단한 영상을 보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찬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시작합니다.
실내에서 있었던 답답함을 발에 흙을 묻혀가며 해소합니다.
신발에 진흙이 묻었다며 투정 부리는 아이들의 표정은 점차 생기있어집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162.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8f61788b95cd277df4f838a098f6a3b0.jpg)
산책을 다녀온 뒤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잔디밭에서 함께 뛰어놀아봅니다.
몸을 쓰며 도망가려, 잡으려 힘껏 달리다 보니 숨이 차고 웃음이 차오릅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209.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623bd338730a75e3134b5faf3e654187.jpg)
실내에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나의 길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183.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1c16b2b66181b521ef54c14ce245ab62.jpg)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내 삶이 1년 후에 끝난다면?
어쩌면 무척 중요한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지고, 자신이 답합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233.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253735f7c834f0a119e7a7b4d706229e.jpg)
나에게 미쳐 얻지 못했던 답을 선배에게 묻는 시간.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은녕 목사님께서 와주셨습니다.
먼 길 오셔서 마음을 담은 강의를 해 주신 김은녕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덧 날이 저물고
첫날 마지막 일정인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첫날 발표의 주제는 '우리는 이런 사람이에요!'
글로, 춤으로, 연극으로 나와 우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 개의 멋진 발표가 마무리되었고, 그렇게 첫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독방에서 오롯이 홀로 시간을 보낸 지 어느덧 13시간!
지친 몸과 마음을 쉬이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 우리는
다시 한번 잔디밭에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눈을 가린 채 평화롭고 자유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318.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868e280c96d0a29972a7966ca4296bec.jpg)
틈틈이 해피와 토리를 찾아가는 아이들 !
이번 참가자 친구들은 유난히 강아지들을 좋아하네요 :)
해피토리와 같이 살고 싶다며 해피토리의 집 안에 자리를 잡습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441.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d71e2dafaa05598d90e2248989f4a6cc.jpg)
그렇게 찾아온 둘째 날 오후 명상의 시간!
이번 프로그램의 명상수업은 한겨레 종교전문 기자인 조현 기자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누워서, 걸으며 평화로운 명상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편안히 따라 할 수 있는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꾸미기][꾸미기]1124_happytori_0459.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a89221fc3218e76d2c6a86996396b054.jpg)
모닥불을 피워놓고 '내 안에 버리고 싶은 것'을 태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힘들었던 과거를 태우고 싶다는 아이들이 많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내가, 내 주변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느낍니다.
그렇게 둘째 날 밤이 저물었습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283.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2b13a4c11326635cc76dc65642df343a.jpg)
마지막 날 아침!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바로 시작 된 발표 !
![[꾸미기]1124_happytori_0272.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a6a63e0d7e16e6ddd7756ea95429db55.jpg)
아이들은 진솔한 각자의 마음을 사람들 앞에서 나눕니다.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진지한 자신만의 답을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멋지게 빛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든 프로그램이 끝이났습니다.
![[꾸미기]1124_happytori_0510.jpg](http://www.happitory.org/files/attach/images/86983/039/086/28c3a88c5e1a722f0d305cd94a75580c.jpg)
행복한 2박 3일을 함께 보낸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사진 한 장을 찍습니다.
아이들이 부디 여기에서의 모습 그보다도
행복한 표정으로 밝게 빛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