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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소식을 전달하는 홍반장입니다.

행복공장 홈페이지 공사로 인해 평택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밀린 평택 소식을 하나씩하나씩 전하겠습니다. 4월 18일에 평택에 다녀온 소식입니다. 

 

 

4월 18일 평택 프로그램의 핫이슈는 이모들의 봇물터진 이야기였습니다.

한여름 장마철 홍수마냥 쏟아지는 이모들의 이야기로 프로그램 진행자체가 불가능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난 할 말 없어. 뭘 자꾸 말하라고 해."

"뭐 좋은 일이라고 이야기를 해. 난 옛날 기억안나"

라고 이야기하던 이모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하나 이야기를 하시더니

지난주에는 폭풍같은 이야기를 쏟아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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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이야기하지 않던 용이모는

 어릴적 이야기, 부모님 산소에 다녀온 이야기, 요즘 심경의 변화 등등의 많은 이야기를 꺼내놓으셨습니다.

 

용이모의 이야기가 기폭제가 되어, 복이모의 이야기 보따리도 풀리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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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꽁꽁 묶어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하나둘씩 꺼내놓으면서

이모들의 마음 속 응어리와 상처도 하나둘씩 내려놓으면 참 좋겠습니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난주 프로그램을 편집한 영상을 보고

재빠른 점심식사를 하고 평택의 마스코트 엄이모네 집으로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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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온다고 파전, 식혜, 쑥버무리를 직접 만들어 준비하셨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재밌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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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 방문하기는 오랜시간 안정리에서 함께 살며 같은 일을 했지만

서로간의 왕래가 없던 이모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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