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장은 2012년 3월부터 매주 1회 평택을 방문하여 기지촌 할머니들과 치유 연극 워크샵을 진행하였고,
이 워크샵을 바탕으로 관객참여연극 '숙자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2012년 7월 평택에서 초연 이후, 10월 앵콜공연, 2013년 7월에는 제 15회 서울 변방연극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2014년 11월, 행복공장과 할머니들의 또 한 번의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의 특징>
관객참여연극 '숙자 이야기'에는 평택 기지촌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 할머니들의 과거와 현재의 삶이 담겨져 있습니다.
짜여진 대본도, 정해진 대사도 없습니다. 할머니들의 살아온 인생이 할머니들의 몸과 입을 통해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 될 예정입니다.
‘숙자 이야기’는 관객참여연극으로 관객이 그냥 구경꾼에 머물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연극입니다.
연극 속의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 불행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낫게,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나라면 어떻게 할지 대안을 이야기하고, 무대에 직접 올라 배우 역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연극 '숙자 이야기'는 여러 차례 언론에서 기사화되었고, 극단 연우무대에서 '일곱집매'라는 이름으로 극화되어 2012년과 2013년에 공연되었습니다.
2012년 첫 공연 이후, 연극에 참여했던 할머니 두 분이 돌아가셨고,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 할머니들은 스스로 내가 연극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1월 2일 공연일에 맞춰 건강관리도 더 열심히 하시고, 매주 공연연습에 매진 중입니다.
이 연극을 보면서 우리는, 관심 밖에 있었던 기지촌 여성들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느 공연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짜여진 대본도, 정해진 대사도 없으며, 연극이 끝난 후 관객이 참여하여 결말을 바꿀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
무엇보다도 재공연을 기약할 수 없는 공연, 그리고 무료 공연이므로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오셔서 공연을 관람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행복공장 이사장 권 용 석 배상
○ 공연 일시 : 2014년 11월 2일(일) 오후 5시
공연 시간 약 1시간 30분 예상
○ 공연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 (1층, 객석 총 296석)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54길 18
02-810-5000, www.seoulwomen.or.kr/artbom
지하철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 → 좌측 골목으로 50m
*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
○ 참가 신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글에 리플로 신청
전화 신청: 02-6084-1016
이메일 신청 : hf1016@hanmail.net
* 이름, 매수, 연락처의 정보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예시: 홍길동/2매/010-7777-7777)
*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사오니, 빨리 신청해 주세요!
happitory
2014.10.27성연진
2014.10.28마감안에 들었음 좋겠어요^^
happitory
2014.10.28박희보
2014.10.28happitory
2014.10.29이경아
2014.10.29happitory
2014.10.29김명자
2014.10.29happitory
2014.10.30허혜경
2014.10.31최미정 8명
신청해요~
happitory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