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재소자 연극교실 '행복#'

2010년 영등포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매주 연극수업을 하고, 재소자들의 이야기로 ‘비행기 후진돼? 안 돼?’, ‘행복#’이라는 연극을 만들어 영등포교도소 강당에서 동료 재소자들과 교도관들 앞에서 공연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준 사람들일 수 있지만, 가해자이기 전에 피해자였을지도 모를 이들이 건강한 우리 사회 구성원이 되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공연 포스터

프로그램 사진

참가자의 손편지

참가자 소감


  • "우리의 마음이 조금씩 열려갈 무렵부터 시작된 연극... 그 시작은 미니 꽁트식으로 열어갔고 차츰 하나의 극이 되며 우리 가슴 속 내면의 감춰진 모습까지도 열어갔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표현하며 때로는 함께 웃고 때론 함께 화를 내다가도 또 같이 울기도 하였던 시간.




행복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