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프 [참가 후기] 농인가정 가족소통 치유연극학교 - 농인 가족 소통 이야기(2022.11.3-11.5)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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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넘 재미있었어요!
▪ 남**
스텝으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참여자가 된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농인가족 캠프를 진행하시면 저 또 불러주세요~~~
▪ 한**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드문데 특별한 시간을 같이 지내서 좋았다.
▪ 이**
스트레스 해소하고 갑니다!
▪ 정**
농가족들이 함께한 활동 보람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유*
저보다 어려움을 겪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한 번 더 자신을 돌보게 되는 기회를 얻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커졌다.
▪ 이**
처음 참여한 것이여서 너무 좋고, 사진 영상만들기 등 너무 재미있었다. 가족 소통에 꼭 필요하다.
▪ 표**
한마음으로 가족이 돼서 치유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들, 수어 통역사들, 참여자 가족들은 서로 정답고, 행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
매우 좋은 자리와 시간을 내서 좋았습니다.
▪ 정**
너무 좋아~
▪ 나**
농인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울고, 웃고, 힘 나고, 즐거웠다.
▪ 박**
바쁘게 살았던 생활을 잊고 농인들과 함께하는 일을 꿈꿨는데 짧은시간이나마 농인들과 대화하고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 김**
살아오면서 내 삶이 가장 불행한 듯 불평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인 가족들의 삶을 더 가까이 접하게 되었다.
농부모를 둔 아이의 아픔, 농자녀를 둔 농부모와 농부모를 둔 농학생의 가정사를 통해 내 삶을 비춰보니 나처럼 평면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이 없는 듯하다.
가장이 부재한 것도 아니고 형제 자매간의 원활한 관계 또한 감사할 일이다. 결혼을 기피하고 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세상인데
아들이 결혼하고 손주손녀를 쑥쑥 낳아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렇듯 많은 축복을 받은 나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아인 가족들이 연극활동을 통해 상처가 회복 되는 모습을 보며 없어서는 안 될 귀한 프로그램임을 절실히 느꼈다.
점점 더 확대 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확신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싶은 마음 또한 그냥 생긴 것은 아닐 것이다.
공기 좋은 홍천에서 나를 돌아보기 위한 내 안의 감옥 숙소로부터 건강한 식사와 친절한 스텝,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치유의 소품이 되고 도구가 되어
2박3일 짧은 시간에 일생을 돌아보기도 하고 남아있는 살아갈 시간을 설계하기도 하는 이 멋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체가 감사고 행복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관하고 주최한 행복 공장에 감사드린다.
▪ 나**
행복공장님께,
안녕하세요. 농인가족 이산하 어머니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편안하고 기쁩니다.
딸도 너무 좋고 여기에 잘 왔다고 이야기했답니다.
행복공장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답답하고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농인 부모님과 청인자녀여서 의사소통할 때 어렵고, 힘들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자녀가 친구들 관계가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제가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하고,
다투고 울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행복공장에서 게임놀이 치유 연극 체험을 해보니 울고, 웃고, 기쁘고, 신나고, 행복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