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마을공동체 활성화 집담회 참석 & '품애' 탐방 스케치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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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성화 집담회 참석 스케치]
사람과 이웃이 반갑고, 함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행복공장이 희망동네에서 주최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집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사회에서 우리라는 울타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웃에 의해 지지되던 사회안전망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공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우리들의 행복한 삶과 안정된 환경을 위해 마을 만들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집담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특히 우창복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과 이상훈 삼각산 재미난마을 사무국장의 강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강연의 주요내용은 마을 만들기는 어렵거나 돈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가 전혀 아니다. 지역 주민이 자신이 필요한 것, 관심을 가지는 것, 절실한 것부터 시작하면 되는 거다. 하나가 시작되면 저절로 줄줄이 다른 사업들도 시작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이 즐겁고 재밌게 시작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반갑고 일상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으신 남현동 주민께서는 행복공장으로 찾아오세요. 행복공장의 문은 항상 열려있답니다.
남현동 주민뿐 아니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으신 분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Hong
[마을 공동체 '품애' 탐방 스케치]
행복공장의 행복바이러스를 더 전파시키기 위하여 서울의 대표적인 마을 공동체 '품애' 탐방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품애’
‘품애’는 각 영역의 활동 및 사업을 ‘프로젝트’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현재 효자동 프로젝트, 착한 잔치 프로젝트, 문화놀이 프로젝트, 나무재생 프로젝트, 아기와 엄마 프로젝트, 방방 프로젝트, 마을상품 프로젝트, 컨센서스 프로젝트 등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입니다.
△ 9월 19일 오후 3시 경복궁 1번 출구 앞에서 만나서 품애의 배인용 이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걷는 모습
△ 영화 ‘건축학개론’의 남녀주인공의 대학생시절 만남의 장소인 빈집
△ 근처 통인시장의 모습
△ 품애 이사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공방에 앉아 설명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을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첫 번째는 그 지역 주민들의 기반이 무엇이며, 주민들의 삶과 생각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 두 번째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 하지 말고 기존의 자원들, 사람들과 함께 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소 친구들과 맛집만 가곤 했던 경복궁 일대가 굉장히 역동적이고,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마을 공동체가, 쉽고 가까이 찾아서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생겼습니다. 행복공장의 마을 공동체 탐방에 대하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