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프 [스케치] "서울 - 아름다운 아이들" 가족캠프
- happitory
- 517
- 0
2017년 11월 8일~10일
"서울-아름다운 아이들" 과 함께 2박3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
많이 모였지용^0^
마음껏 뛰어다니고
이야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함께 식사도 합니다.
미리 올라와서 고기를 굽고 있는 상준샘 :)
나의 아빠를 위하는 마음으로
나의 엄마를 위하는 마음으로
나의 아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하는 마음으로 절을 합니다.
토닥토닥
손길로 느껴지는
서로의 마음.
다음 날, 아침
가을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손에서 느껴지던 온기
그 마음, 잊지 않을 거예요.
"뭐하냐? 나와라"
"어딘데?"
"골목길"
우리는 달리고 달렸습니다.
위험했지만 짜릿했고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사고로 이 곳에 오게 되고..
미운자식인거 알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 면회오시는
ㅇㅏ빠와 엄마가 늘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후회를 합니다
*
이어진, 부모님들의 연극
아들 바라기인 나는 아들이 웃으면 나도 웃고
아들이 화나면 나도 화나고
그리고 다시 웃고 울고..
웃고 울고...
힘든 일, 힘든 마음
저 불 속에 다 넣어 태우렵니다.
제기를 응원도구로 이용하는 아이의 센스~!!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잡히지가 않아용^^!!
윤태선 선생님
이불밖은 위험해 ㅋㅋㅋ
퇴원을 축하해용~!!
마지막 날, 아침
세리샘과 쉘위댄스~~~~♬
욱하는 마음을 없애지 못한다면?
끈기가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미래를 연극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점프~!!
점프~!!
지난 일이 부끄럽고 후회된다던 아이들..
고개를 푹 숙이고 눈도 못 마주치던 아이들..
안 좋게 보일까봐 손목의 문신을 감추려고 하던 아이들..
그 한숨 으로
그 눈빛 으로
그 모습 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제의 나에게 붙잡혀 있기보다는
오늘의 나를 살아가는 일에 더 열중하는 아이들이 되길..
노래하던, 춤 추던 그 마음을 조금 더 내어주길..
한 발 한발
디디며 느끼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