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강신문] 재가자 위한 ‘무문관 프로그램’ 마련

 행복공장, 8월 19~25일 강원도 홍천서

사)행복공장(이사장 권용석,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재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무문관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문관 수행 지도는 해남 미황사 주지이자 행복공장 이사인 금강 스님이 맡는다.

'무문관(無門觀)'은 출가자가 수행공간에서 휴대전화나 일체의 물품을 금한 채 간단한 공양만 받으며 정진하는 혹독한 수행을 말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무문관 수행 프로그램은 19일 오후 2시 입재 후 6박 7일간 진행된 뒤 25일 오후 2시에 회향한다. 선착순 25명이며, 참가비는 50만원이다.

참가자들은 1.5평 독방에 머물며 혼자 참선수행을 하게 된다. ‘무문관’에 대한 금강 스님의 방송 강의가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무문관 건물 내 1층 강의실에서 초심자를 위한 금강 스님의 강의와 수행 문답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수행만할지, 강의와 수행문답에 참가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강의와 수행문답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6박 7일 동안 1.5평의 독방에서 나오지 않고 정진해야 한다.  문의 02-6084-1016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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