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캠프 [스케치] 2019 청년공감캠프 1차 (1월4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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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의 첫 주말!
청년공감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청춘들이 모였습니다.
2박3일동안 우리는 어떤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캠프에 오게 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를 위한 시간을 잘 보내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점심식사 후 첫 일정은 명사와의 대화!
임순례 감독님을 모시고 어떻게 살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내가 어떤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아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감독님!
나를 표현하는 것이 자유로움이며, 일상안에서 자유롭게 남들과 소통하고 표현할 수있다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말씀하신게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청춘들의 고민에도 따뜻한 답변을 해주신 감독님!
올 해도 감독님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영화를 기대하겠습니다! :)
이제 몸을 좀 풀어볼까요?
언제나 인기만점인 찰칵찰칵과 얼음땡!!
서로 몸을 부대끼며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내가 하고 싶은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기도 합니다.
환생약을 모티브로한 연극은 정말 기발했어요! >.<
유난히 별이 많던 밤..청춘들의 첫날밤도 저물어 갑니다 :)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각자의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만나 청춘들!
막대를 잡고 음악에 몸을 실어보기도 하고 ..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을 표현해 보기도 합니다.
한바탕 놀고 났으니..이제 좀 쉬어볼까요?
오후에는 명상전문가이신 권영애 선생님을 모시고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을 배워봅니다.
생활 속에서..
음악 안에서..
그 어느 곳 에서도..
우리는 잘 쉴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말이죠!
오늘 저녁에는 조금 특별한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즉흥 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이 문을 열었거든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목이 정해지면,
배우들이 즉석에서 표현을 합니다.
나도 잘 몰랐던 내 마음까지 세심하게 표현해주는 배우들..
눈으로 확인한 내 마음은 아프기도..미안하기도..
위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다른사람의 얘기지만 왜 이렇게 내 모습과 닮아 있는걸까요?
많은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듯한 공연이었습니다.
오늘밤은 어제보다도 하늘이 맑았어요!
별구경도 하고
모닥불 앞에서 버리고 싶었던 것들도 태워봅니다.
힘들었던 기억..
책임지지 못한 삶의 무게..
고치고 싶은 나의 모습까지!!
불과 함께 태워버리고 가벼운 맘으로 다시 시작해 보아요!
청년공감캠프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모둠별 활동을 하며 많이 친해진 청춘들!
밝은 표정에 기분좋은 에너지가 뿜뿜!!
오늘은 임순례 감독님의 추천도서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꼼꼼한 안내서”를 읽고
모둠별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나를 위해, 세상을 위해!
좀 더 가볍고 나답게 살아가는 삶의방식을 선택한 청춘들!
소도구를 활용해가며 폭풍연기를 선보인 청춘들의 모습에 유쾌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한 발표 였습니다!
캠프가 끝난 소감을 들어보는 청춘들!
다시 힘을 낼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에..
이전보다 밝아진 모습에..
서로를 응원하는 박수에 기분좋은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이번 캠프는 끝난 후에도 50일간 연락을 지속하며 후속모임을 갖기로 했어요! ^^
우리청춘들~ 건강하게 나를 만나고,꿈꾸고,표현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2월에 다시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