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캠프 [참가후기] 한화와 함께 하는 '청소년 길 찾기 프로젝트'_10차_청원고등학교 (2019.11.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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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청소년 길 찾기 프로젝트_10차 소감문(청원고)
∎ 조**
최아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고맙고, 감사했어요. 처음에는 아이들과 놀러 온 기분으로 방문 잠그면 밤에 슬쩍 나와서 모이자는 야심 찬 계획(?)도 세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방에서 혼자 마음을 정리하고 ‘나’에 대해 생각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네요. 저에 대한 변화는 ‘인생 그래프 그리기’ 프로그램 때부터였어요. 어느 정도로 솔직하게 쓸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찰나, 선생님께서 정말 솔직하게 처음 본 사람들이잖아요. 저희가. 그런데도 말하기 힘든 경험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저희 모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없네요! 정말 깨달은 일도 많고 하고픈 말도 많은데. 정말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공연을 망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준비했고,선생님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303호 노트에 선생님 편지를 썼지만, 죄송하게도 다 못쓰겠어요. 선생님 잊지 않고 정말 멋지게 살겠습니다!
∎ 최**
유이상 선생님 : 쌤 저는 쌤이 이유 없이 그냥 너무 좋아요. 선생님 외모가 제 스타일이신 듯.
권예철 선생님 : 선생님이랑은 좀 진지한 얘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아요. 성격이 너무 유쾌하시고 말씀도 재밌게 하셔서 대화할 때마다 정말 친한 친구랑 얘기하는 느낌이었어요.
김세리 선생님 : 치칫. 아무리 생각해도 영재학급 선발 기준은 외모순이 맞는 것 같아요. 유이상 쌤이랑 좀 더 가까워지시길 ♥ 치칫.
최아름 선생님 : 저희 조 담당 선생님! 인생 그래프 보고 궁금한 것도 많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이승민 선생님 : 쌤 쓸 시간이 없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 김**
과연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을까? 나에게 도움은 될까? 시간 낭비는 아니야?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2박 3일 살아보니 ‘행복공장’ 말 그대로다. 행복을 만들어 준 것 같다. 어젯밤 친구와 얘기했다. 너무 좋았고 집 가기 싫다고, 정말 나에 대해 많이 배웠고, 텅 빈 마음에 행복만 가득 채운 것 같다. 또 친구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그들에게 공감도 되었다. 쌤들도 정말 너무 이야기 먼저 걸어주시고 재밌을 땐 재밌게 진지할 땐 진지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았다. 친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더 하는 시간이 있었다면 그것도 좋았을 것 같다.
∎ 손**
길 것만 같았던 2박 3일이 이렇게나 빨리 끝나버리다니, 혼자 있는 이 짧지만 소중했던 시간을 다시는 잊지 못할 것 같다. 매일 내가 진심으로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는 공부를 하고 늦은 밤에 돌아오면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하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자는 이 시간이 나의 하루가 참 부질없는 시간이었다. 2박 3일의 시간 동안 나의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이것저것 글도 써보고 낙서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면서 나만의 진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간이 내가 사회에 돌아와서 있을까 말까 하는 불안감을 안고 떠나지만, 결코,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이었다. 누구보다도 단체활동에서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해준 모든 선생님들과 특히, 저의 사람들 앞에서의 불안감을 떨치게 해준 권예철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맙고, 사랑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 김**
저에게 고민이 있다면 항상 제 진로를 아직도 모른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많은 시간을 홀로 보내고, 그 시간만큼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니 별걱정이 없어졌어요. 이 나이에 꿈을 모른다는 것은 조급해야 할 것이 아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깨달은 점은 이것뿐이지만 단순한 이 생각하나가 앞으로의 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해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제 속마음을 밖으로 펼칠 수 있는 것이에요.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열정 식지 않고 이곳을 길게 운영해 주셨으면 해요.
최아름 선생님.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진심은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앞으로의 연극배우로서의 선생님의 모습도 기대합니다!
∎ 김**
나 홀로 방에 시간에 창밖을 보며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은 할 수 없었으니까 글로 제 이야기를 써보니까 감정이입도 되고 생각도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첫째 날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행복공장 프로그램을 참가하게 된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실마리를 풀기 위해 행복공장이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느 정도 ‘나’를 찾은 것 같습니다. 조현 강사님의 이야기도 듣고, 저 혼자 생각도 해보면서 내 안의 감옥은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생각해보니까 되더라고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스태프분들 등등 모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모든 분 행복하세요!
∎ 윤**
처음 이곳에 왔을 땐, 같이 연극 활동을 하는 것도 전자기기 없이 혼자 생활하는 것도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생활을 하다 보니 다른 건 전혀 생각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울 뿐이었습니다. 특히 정말 놀라운 건 제가 앞에 나서고 연극하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곳에선 오히려 그런 활동이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조 활동을 같이한 권예철 선생님께 감사하고 싶습니다. 평소 같으면 다들 머뭇거리고 참여 안 했을 활동도 선생님 덕분에 잘 진행됐던 것 같아요. 제가 얻어 가는 게 많은 만큼 고마운 선생님도 꼭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이**
딱 생각나는 한마디는 모든 게 고마웠다. 이 활동을 추천해 주신 학교 선생님들도 옆을 지켜주시며 제 얘기를 들어주셨던 스태프 쌤들도 이 행복공장을 기획해주신 원장쌤도 자기 진솔한 얘기를 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마웠다. 행복공장에서의 시간은 내 인생의 쉼표이자 인생의 글을 문단으로 나눌 수 있게 해준 거 같았다.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며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고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친구들은 자기 인생을 고민하고 나아가고 있었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내 인생을 허비하고 있었다. 내 인생에서 멋있다고 하신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나에게 귀감이 되었다. 나는 새사람이 된 것 같았다.
∎ 하**
처음에 행복캠프를 올 때 버스에서 내리기 직전까지 오기 싫다는 생각뿐이었다. 독방에 핸드폰은 압수하고 정말 살기 싫은 곳이었다. 그러나 활동을 시작하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친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쉽게 꺼내지 못했던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에 대해 돌아보면서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있는 귀중한 2박 3일이었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권예철쌤, 김세리쌤, 이승민쌤, 유이상 선생님, 최아름쌤. 그리고 원장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프로그램 알려 주시고, 주말까지 반납하신 장정근쌤, 김수진쌤 사랑합니다.
∎ 박**
3일간의 시간을 통해 달려가기만 했던 삶에 쉼표를 찍을 수 있었다. 정신적 육체적 모두 안정을 찾고 가는 좋은 기회였다.
∎ 최**
이곳에 올 때(3일 전) 걱정이 많았다. 시간을 잘 보내기는 할까? “길”과 “행복”이라는 키워드가 있으니 긍정적이며 진부한 얘기만 나오지 않을까?하는 불평? 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 실제로 와보고 연극, 선배와의 대화, 공연(발표) 등의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경험이 있었고 불평이 사라졌다.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었던 발표도 실제로 하고 보니 자신감과 나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이를 이끌어주는 선생님들(나는 이상 선생님)이 정말 감사하고, 좋았다. 특히, 나는 연극(첫날 한 것)이 매우 기억에 남았다. 나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이를 마음 한구석에 남겨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의 활동을 통해서 그 응어리를 풀어내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좋고 글로 표현하기 힘든 긍정적인 마음, 후련함이 남게 되었다. 나중에 오면 좋을 것 같다.
∎ 박**
처음 행복공장에 들어섰을 때 그때의 느낌은 정말 “뭐 하는 곳일까?”라는 의문만 가득했다. 이름이 행복공장인 만큼 정말 여기에서 행복을 얻어갈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첫날 연극을 했을 때는 자신이 여전히 없는 다소 소극적인 나 자신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독방에서 혼자 생활하며 조금씩 행복해지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조현 논설위원님의 같은 사진이더라도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감명을 받았고 정말 행복해지려고 오는 곳에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만 오니 나 자신도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점차 행복해진 것 같다. 선생님들도 우리를 배려해 주시는 것이 너무 눈에 잘 보였고 이 상황, 환경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모닥불을 때울 때 자신의 부족한 점? 없애고 싶은 것을 태우고(자신감 태움) 셋째 날에 다시 연극을 해보았는데 정말 자신감이 넘쳤고 나 자신에 대해 더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 좋은 곳에 와서 기뻤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고 나중에 성인이 돼서도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유이상 선생님 3일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김**
이틀 전인 행복공장을 찾기 전, 마음속으로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한 번도 속마음을 열어본 적도 없고, 휴대폰을 놓고 살아간 적이 별로 없어서 2박 3일 동안 어떻게 지내가야 할까 막막했습니다. 3일이 지난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 진작 오지 않은 것이 저 스스로 후회됩니다. 여기서 배워간 나 자신을 찾는 방법을 항상 기억하며, 많은 이들이 행복공장을 찾아 스스로 위안을 주는 시간을 갖길 간절히 바랍니다.
∎ 김**
‘행복공장’이라는 이름처럼 행복을 얻어갈 줄 알았고, 그 방법을 소개받는 곳인 줄 알았는데 저 스스로 깨우쳐 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전에도 나를 찾으려는 시도를 많이 했는데, 온전히 혼자의 공간에서 나를 마주하니 비로소 ‘내’ 감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나’ 없이 살아와 남과의 관계에서 허덕인 게 아니었을까 생각했고, 온전한 나를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남도 온전한 자기 그 자체를 보여줄 때 가장 행복하고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 신**
처음 이곳에 올 때는 핸드폰도 걷어버리고 너무 싫었어요. 여기 와서 내가 뭘 느끼겠어? 라는 생각으로 활동에 임했는데 활동에 임하는 저 자신을 보니 어느새 즐기고 있더라고요. 연극을 통한 활동에선 내 마음에 두었던 답답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활동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 똥도 잘 안 나왔는데 잘 먹고 잘 쌌습니다.
∎ 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냥 인생에서 하기 힘든 그런 값진 경험을 했다. 추락하던 나에게 다시 위로 올라올 수 있게 해준 그런 경험이었다. 행복공장을 오기 전에는 이기적인 내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마음이 그런 독소가 몸에서 빠져나와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내 입꼬리를 가볍게 해준 이 경험은 내 인생에서 첫 깨달음을 주었던 것 같다.
∎ 윤**
난 집에서 혼자 방에 잘 때 빼고는 늘 가족이나 친구 등과 같이 있었다. 수많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으며 행복공장의 독방에서 하나둘 그들을 떠올리다 보니 참 고맙고 앞으로도 쭉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행복공장의 쌤들은 모두 너무 착하시고 친절하셔서 내가 좀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음에도 부담 없이 여쭈어보고 싶으면 여쭈어보고, 장난도 치고 스스럼없이 지낸 것 같다. 특히 우리 조의 담당 선생님 유이상쌤 너무 감사드리고 말씀해 주신 것들 늘 잊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내 마음이 편해지고 많이 웃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유**
2박 3일 동안 정말 잘 쉬다 갑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제까지 학교에서 갔던 많은 수련회나 수학여행보다 프로그램의 ‘양’은 적었지만, 그 ‘질’은 이제까지의 꽉 찬 프로그램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선생님 모두 어떻게 마음을 열게 할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내야 할지 잘 아시는 분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실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힘들 때면 이번 2박 3일을 떠올리며 힘을 얻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홍**
처음에는 공부할 주말이 날아가서 별로 내키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하나하나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든 것 같아서 지금은 만족한다. 선생님께서 조 발표에서 부담감을 느끼지 말고 하시라는 말이 앞으로의 내 발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스스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바라는 점 : 아침 6시 기상 음악 조금만 길이 좀 줄여주세요.
∎ 최**
많이 지쳐있었는데 모든 걸 잊고 잘 쉬다 갑니다. 정말로 많이 행복했어요! 살다가 지칠 때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있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피&토리! 너무 고마웠어! 귀여운 자식들. 선생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윤계상 닮으신 권예철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이신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 (아프지 마세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경험을 얻고 갑니다. 피상적인 관계에서 빙빙 돌던 학생들과의 소통이 앞으로는 좀 더 깊어져 갈 수 있을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큰 소득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소소히 얻은 게 너무 많아 무슨 말을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나를 괴롭히던 무언가로부터의 탈출을 결심하고 그 구체적인 방안까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요. 교사로서의 나를 생각했을 때는 학생들과 어떤 소통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해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공장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장** 선생님
책임감을 내려놓고 한 학생이 되어 참석했습니다. 한분 한분 섬기시는 선생님 모습에 감동하고 억지로 감정을 끌어내기 보다 스스로 자기의 속마음을 마주하게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명 한명 자신의 가면을 벗고 숨기고 싶던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모습 속에 저 역시 제 민낯과 대면했습니다. 진솔하고 유쾌한 그리고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 속에 교사에 대한 제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 일을 계획하고 이끌어주신 한분 한분의 선생님께 진심을 담아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제 사랑하는 제자들과 뜻깊은 추억 가슴에 담고 떠납니다. 늘 건승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