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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들 2016-여름' 연극공연은

소년원 학생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연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소년원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극을 보는 어른들에게도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바가 컸던 공연 이였습니다.

물론 범죄는 정당화 될 수 없겠지만 어릴 적부터 겪어 왔던 소년원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이번 연극을 계기로 선택의 순간에 학생들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바른 선택을 할 용기를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 캠프는

비가 많이 내린 날에 시작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특히 2박 3일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적이었던 것은 학생들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 낸 것과 자연스러운 참여 방식 이였습니다.

또한 상대방을 믿는 법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녹음이 푸른 야회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소년원 생활에 활력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장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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