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나눔소식 [소년원 학교 2018 ] 02. 첫 수업. 나에게 소년원이란?


Spring-Wallpaper-Full-HD-new.jpg



 2018년 3월 6일 1주일 만에 바뀐 계절을 안고 소년원을 향합니다.

새싹, 새 학년, 새 친구, 새로운 마음가짐.

자연도 사람들도 새로운 것들을 많이도 시작하는 ‘봄’이라는 계절

그리고 그 봄의 첫 수업. 그 시작이 빛났으면 합니다.



droga_mini.jpg



지난주에 이어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오디션에 와준 아이들 중 9명과 새로운 3명의 친구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온 3명의 친구에겐 오늘이 오디션인 샘이지요.

지난 주 온 친구들 중 함께하지 못하게 된 친구들은 아쉽지만,

다음에 인연이 닿기를 바래봅니다.


빙 둘러앉아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다시 연극반에 오게 되니 기분이 어떤지

돌아가며 한 명 한 명 간단히 이야기를 나눕니다.

왜인지 붙을 것 같았다는 아이, 조마조마했는데 기쁘다는 아이,

각각의 반응도 다릅니다. 하지만 소년원에서의 생활은 다들 비슷해 보입니다.

하루하루가 비슷하고, 매 주가 반복되는 느낌이라고들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 소년원이란?’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의견도 나눠보고, 짧은 발표도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소년원 하면 생각나는 것들..

감옥. 부자유. 가족. 친구. 서신. 창살. 벌. 나쁜 짓

답답함과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생각 해 본 이야기들로 시를 써 보기도 하고, 노래를 불러 보기도 하고,

연극으로 표현을 해 보기도 합니다.

처음 하는 공연 형식의 발표인데도 다들 열심히 잘 해주네요.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수업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운 떡볶이도 호호 불어가며 먹고, 땀 흘리며 뛰어놀기도 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로 장면도 만들다 보니 시간은 늘 그렇듯 빠르게 흘러

어느덧 마칠 시간. 다음 주를 기약하며 소년원을 나섭니다.


죄를 짓고 갇혀서 답답함과 외로움을 느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연극반이 어떠한 성찰과 어떠한 위로가 되어

아이들이 좀 더 밝고 바르게 바뀌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40908n1-2.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 기업과 단체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All My Kids



행복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