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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tory

2020.12.01

장애-비장애 공감연극학교

[참가후기] 장애-비장애 공감연극학교 2차 캠프 (11.09~11.12)

조회 수 80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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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1차와 2차 공감연극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보람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공감연극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어떻게 공감 될지 그 상황 속에서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몸소로 체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과 좀 더 유대관계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공감연극을 다 마친 후에는 무언가 내가 힘들었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를 성장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장애와 장애 속에서도 함께 공존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 한**

캠프 12차 동안에 연극배우는 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8일 동안 함께 만들었던 연극이 감동적이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장애비장애 함께 연극 통하여 발전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그날에 연극해봐서 정말 떨렸지만 실수도 했지만 노력했습니다,

 

▪ 구**

안녕하세요.

지난 78일동안 연극을 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공감연극학교에 있었던 일들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의 행복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섞어가면서 담긴 스토리를 모아 모아 훌륭한 연극을 탄생시켰고 또한 이 연극에 제가 들어갈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을 느꼈습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연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냥 거기서 거기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지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연극에 대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큰지를 크게 와 닿았습니다:)

연극을 하면서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데 힘이 들고 피곤했지만, 모든 선생님들의 천사와 같은 미소에 힘듦과 피곤함이 확 사라지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연습하는 과정에 선생님들 간의 우정을 쌓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연극의 끝으로 인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지만, 마음만큼은 늘 함께라고 믿어도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바로 참가하고 싶습니다! 훌륭한 연극을 탄생할 수 있도록 이끄는 노지향 연출가님과 관계자들 그리고 선생님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최**

연극을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모두 함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의 시간이 짧다고 느낄 만큼 함께 연극을 만드는 건 즐거운 시간이었고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함께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같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이번 연극을 통해 장애라는 단어만 보고 가지고 있던 낯섦과 편견을 깨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

연극을 해야 한다고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연극을 한다고? 잘할 수 있을까?'였다. 평소에 연극이나, 연기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그런 내가 연극을 만들어야 한다니 너무 당황스러웠다. 1차 캠프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짧은 연극으로 만들었는데 하루하루 지내면서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밌고 평소에는 쉽게 듣지 못할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연극을 만들면 만들수록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났다. 그렇게 1차 캠프가 끝나고 2차 캠프에 오면서는 또 걱정을 한 가득하였다. 우리끼리 연극을 만들고 발표하는 게 아니라 관객분들 앞에서 공연한다는데 내가 민폐가 되진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하루 이틀 연습을 거듭할수록 공연이 마무리되어가는 것 같아서 뿌듯했는데 공연 하루 전날 다 같이 수어노래 연습을 하다가 불현듯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공연 당일, 너무 떨려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는데 공연을 마치고 나니 그동안의 캠프가 너무 꿈처럼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웠다.

캠프 덕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경험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 김**

연극이란 것이 처음이라 무척 떨렸는데 농인 딸을 둔 엄마역할이라 더욱 긴장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연습하며 장애인이 받는 차별과 불편함에 대해 더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 너무 수고 많으셨고 특별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길**

2차 캠프를 함께하지 못하여 함께 하였던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공연한다는 생각에 걱정도 되었는데 어느덧 캠프가 끝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연극이 어떻게 무대에 올려질까 너무 기대 되었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캠프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 가며 왠지 모르게 뭉클했습니다. 생소한 연극이란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조금 한발씩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기억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 이**

 캠프 기간과 연극을 하는 동안 서로가 아팠던 추억에는 함께 아파하고, 즐거웠던 순간에는 함께 즐거워하며 서로가 하나가 되어가며 농인들의 삶속에 잠시나마 들어가 있었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기적같이 하나의 연극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우리가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농인들의 숨겨놓은 끼를 맘껏 펼쳐주어 신선하기도 고맙기도 하였습니다.

누군가의 목소리를, 마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

12차 캠프를 통해 농인 선생님들과 청인 선생님들 다 함께 의논하며 수정하며 웃고 울고 공감하면서 연극을 만들어가고 또 이 연극을 진행하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을 통해 예술이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걸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좋은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이**

 

공감연극을 통해 농인들과 청인들과 함께 아울려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저의 바램이 있습니다.

 

▪ 이**

캠프를 마치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멋짐

이를 아우르는 카리스마

함께 함에서 오는 시너지

무엇보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렘이 컸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삶에 간직할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겨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겠다 생각합니다

행복합니다~~^^

 

 

▪ 어**

느끼고 배우고 변화한 것도 많은 올해다. 내가 선택했고 책임져야 할. 옳고 그른 것은 없지만

때로는 후회되고 아쉽기도 했고 자책감마저 느껴지기도 했다. 때로는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행복한 추억을 얻은 적도 있다. 예상치 못한 결실에 감사하고 벅찬 순간도 있었다.

11월 홍천 수련원에서 농인, 청인이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20대 초반 작품에 임했던 느낌이 되살아났다. 설렘, 떨림, 즐거움, 감동 그리고 고마움.

직접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극을 만들었다. 마음 아픈 장면들도 많았다. 반복해서 연습하는데도 무뎌지지 않고 그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여러 차례 면접장에서 떨어지고 아이는 농인인 엄마가 부끄럽다고 하고 학교에서 아이는 적응을 못 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부모님의 이해를 받지 못하는.. 그 안에 외로움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함께 아파하고 표현하면서 따듯한 연결감이 느껴졌다. 우리는 모두 외로운 존재이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그 안에서 새로운 힘이 생긴다는 걸 알았다.

모든 순간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런 소중한 순간을 살게 한 한분 한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응원한다.

 

▪ 안**

지난 78일동안 연극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행복공장에 있는 공감연극장에 있었던 일들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농인 선생님들과 청인 선생님들 모두 행복과 슬픔으로 다양한 감정을 섞어가며 담은 스토리를 모아 모아 완벽한 연극을 탄생시켰습니다. 최고!! 노지향 연출가님과 행복공장에 계신 선생님들, 연극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

무슨 연극을.....나보고 연극을 통역하라는 건가 지금??..왜지?? 왜 이런 거를 기획하는 거지??...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1차 캠프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역시 한국 사람들..한국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했던가 2차 캠프가 진행 될수록 그저 감탄만 나왔다. 우리의 연극은 성공적이었다.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모여 사람들에게 감동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었다. 모두 다 수고했고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강사 소감 

 

▪  김**

연극으로 소통하고 표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참가자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평화롭고 자유로웠습니다농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공연 제목처럼 같이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해 봅니다.

 

▪  김**

우리의 무대는 모두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우리 중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꺼내온 행복이었고 아픔이었고 어둠이었고 즐거움이었고 바람이었다. 그래서 하나하나 더 소중한 순간들이 연극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의 첫 만남은 다소 막막했던 것 같다. 같이 걸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고 조심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해 손을 마주하고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조금씩 거리가 좁혀져갔고, 놀이와 연극으로 우리 사이의 공기들은 조금씩 더 따뜻해져 갔다.

한시간, 하루, 이틀, 사흘...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 쌓이자, 우리의 이야기들도 켜켜이 쌓여서, 3일 만에 한 편의 연극의 대본이 뚝딱! 나왔다.

대본은 순식간에 완성되었지만, 그 대본에 담긴 우리들의 이야기들, 그 시간들, 세월은 절대 뚝딱!이 아니었으리라.. 각자의 소중한 이야기를 기꺼이 나누어주신 참여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무대 뒤에서의 긴장감, 설렘, 무대 위에서의 묵직한 울림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그 과정들을 함께한 것만으로도 참으로 소중했고 감사했다. 이제, 나의 이야기 속에서도 '같이 걸을까'가 묵직한 기억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 장**

나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장애 비장애에 대한 생각은 어느 정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소통은 어려웠고 그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다. 이번 공연은 나를 성장시키고 깨우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다르지 않다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다른 게 뭐 어때서?'라는 생각이 내 속에 자리 잡은 것 같다. 행복하고 따뜻한 순간을 함께해주고 당신들의 이야기로 살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김**

1,2차 공감연극학교는 서로의 이야기에 마음을 다해 귀 기울였던 시간이다. 함께 울고 웃으며 진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던 그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8월에 처음 만나 11월에 공연을 올리게 되고, 기다림이 컸던 만큼 우리의 연습과 공연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었다. 더 치열하게 소통하려고 했고, 더욱 친밀하게 유대를 맺었다. 이런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이번 연극학교가 아니었다면 수어에 대한 관심도 소통하고자 하는 내 안의 용기도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관객과 무대에서 장면의 다른 결말을 함께 찾아보았던 특별한 시간들. 그 시간이 촉매제가 되어 우리 사회의 작은 변화가 가능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권**

손과 입으로 말하면 눈과 귀로 듣는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마음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들었다. 홍천에서의 78일에는 농인과 청인 사이의 장벽이 없었다. 그저 마음을 조금 더 내고 상대를 조금 더 오래 바라보면 될 일 그뿐이었다. 사회에서는 모두가 입을 모아 높다고 말했던 그 장벽은 생각보다 쉽게 허물어졌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과거의 나는 어쩌면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무심결에 농인은 청인보다 힘들 것이라고, 많은 부분에서 불편하고, 삶을 즐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금이나마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농인이 청인에 비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수의 농인 역시 음악을, 춤을 좋아하며 어떤 청인보다도 활기차게 친구와 수다를 떤다. 잘 듣지 못해도 잘 느끼며 입이 아니라도 양팔과 표정, 눈빛으로 말을 걸어온다. 그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나에게 다가왔고, 수어가 그저 구어를 하지 못해 생긴 대체수단으로써의 언어가 아니라 독립된 하나의 언어로써 아름답게 느껴졌다.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낸 한 명 한 명에게서 빛이 난다. 그렇게 78일간 그린 우리들의 이야기를 품고 무대 위에 오른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소리로 누구보다도 진실 되게 외쳤다. 감동적이었다. 그 울림이 부디 우리의 삶을 힘들게 했던 모든 것들을 넘어 세상에 작은 변화를 선물하기를 나는 기대한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같이 걸을 수 있길.’

 

 

관객 소감 

 

 ▪  김**

저는. 농인의 자녀인 코다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청인 부모 밑에서

자란 농인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인들이 청인 사회에서.. 얼마나 힘들게, 애쓰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살아가야 했는지를, 청인의 잣대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사회 현실에 한 번 더 자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코다들의 삶을 한번 들여다 봐주는 공감연극이 기회를 주시길 바라봅니다!

 

 ▪  한**

연극에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전문 연극배우가 아닌 청인과 농인이 모여 그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보기 전부터 어떨까 너무 궁금했었다. 연극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담기엔 시간이 부족 했겠지만그래도 배우들의  간략한  일대기와 그들이 겪었을 고난과 역경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잘 담겨있던 스토리였다. 

연극 내용이 참여한  배우들 본인의 이야기라서 더 감동적이고인물들의 이야기에 더 빠져들어 봤던 것 같다. 연극을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연극으로 만드는 활동이 출연한 배우들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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